Souk Madinat Jumeirah에서 마법같은 여행을 즐기다
두바이여행기⑧
Souk Madinat Jumeirah는 아라비아를 닮은 건축물과 Souk라고 불리는 시장이 한꺼번에
이곳에 자리잡고 있어 마치 휴양의 천국처럼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곳이 있었다.
택시를 타고 버즈 알 아랍이 보이는 이곳 Souk Madinat Jumeirah에 오면 구불구불 뱃길이
열려있는 수로와 바다로 연결된 곳을 수상택시가 이곳에 온 사람들을 환상의 나라로 데려온
것 같은 착각을 알으키게하는 멋진 풍경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한다.
이곳에 오면 사막과는 다른 모습, 그리고 두바이 시내의 고층빌딩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는데 마치 아라비안나이트에
살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만큼 아름다운 풍경과 맞딱트리게된다. 더구나 해가 지는 시간에 이곳을 덮는 노을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떠한 근심도 이내 사라지게 만드는 이상한 마법에 빠지게된다.
아내와 딸과 함께 말없이 이곳을 바라보고 있자니 살아온 시간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된다. 힘들고 지친 삶의 여정을
보상이라도 하듯 이곳에 떠있는 Abra-수상택시를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차분해지며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만끽
하게 되고~
Abra-수상택시 이용료는 어른은 75디라함, 아이들은 40디라함이다.(한국 돈으로는 어른 22,500원, 아이들 12,000원정도)
이용 시간은 오후 4:00부터 밤 11시까지인데 10명정도를 태우고 20분간 이곳 수로를 운항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된다.
컴컴해진 하늘에 노출을 잔뜩주고 찍었더니 달과 함께 예쁜 사진이 나왔다.
두바이의 집들의 특징은 집의 상단부분(굴뚝같이 생긴)의 모습이 특이하다. 더운 지역에서 지금같이 에어콘이
없을때는 위쪽을 사방으로 뚤어놓고 사방에 나무를 튀어나오게 한 다음 집안과 연결을 하되 통풍이 되게끔 해놓았다.
그 이유는 에어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만들었는데 집안이 이 시설로 시원하다. 또 환풍시스템을 겸하고
있는데 지금 짓는 집들은 물론 에어컨이 놓아져 있지만 두바이 건축 양식을 나타내기 위해 최고급 아파트에도 이런
모양으로 꾸며놓았다.
전통적인 아라비아 시장과 함께 수로와 버즈 알 아랍을 보며 이곳이 사막의 두바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고층 건물과 대형 쇼핑몰 그리고 스키장, 물놀이 시설들만 생각하다 이곳에 오니 별천지가 따로없다.
Souk Madinat Jumeirah의 상점들 분포
Gallery One Photographic Prints 138
Indian Emporium Handicrafts & Textiles 69
Kashmir Cottage Arts Handicrafts & Furniture 87
Lata's Arts & Crafts 2
Modern Antiques Arts & Crafts 92
Orient Spirit Arabic Gifts & Handicrafts 10
Sadek Music Musical Instruments 140
Scarabee Silver Artifacts 88
Spirit of Art Decorative Glass 142
Wood & Copper Antiques and Artifacts 67
안전에 관한 주사항들을 적어놓았다.
해가 넘어가면서 하나 둘씩 전등불이 켜졌다. 수로와 함께 해있는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행객들의 밝은 표정과 여유로움을 마음껏 경험해볼 수 있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인지 이곳의 풍경은 분주해졌다. 수로를 따라 Restaurant들이 줄지어 서있고
Abara의 풍경과 그리고 나무에 설치되어 있는 반짝이는 불빛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이 아라비아식 건물들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Souk(시장)와 함께 자리잡은 건물들은 리조트(호텔)로서 상당히 고급스럽고
주변 분위기를 마음껏 보며 여행의 묘미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 배는 10명 미만이 승선할 수 있다.
Abra(수상택시)
Souk 안에는 인도식당도 있다. 그뿐 아니라 여라 나라의 식당들도 자리잡고 있어 이곳을 들르는 자국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아쉬운건 한국 식당은 눈에 띄지 않았다는것~
수로와 다리 그리고 버즈 알 아랍의 졀묘한 풍경
리조트(호텔)의 외관
Souk의 내부
보통 사람들은 이곳은 수 마디낫이라고 부른다.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아라비아해와 이어진 수로에는 리조트들의 불빛과 Abra에서 켜 놓은 등불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럴때는 Elvis Presley 의 'Love me Tender'의 감미로운 노래가 그립다. 연애할때 이런곳에 와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먹고 사는데 바빠서 올 시간은 없었지만 지금 느끼는 감정은 연애시절로 돌아간것 같다.
두바이에서 이런곳을 와 보다니 감회가 깊다. 그리고 내년에 한번 더 오리라 마음먹어본다.
우리가 사는 곳에 이런 풍경을 가진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곳에서 보이는 풍경중엔 바로 지척에 버즈 알 아랍 호텔이 있다.
이곳을 벗어나면 주메이라 비치에 바로 서있는 이 호텔이 나타나는데 밤에 보면 건물의 색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이곳은 버즈알아랍을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장소라고 알려져있다. 두바이에는 꼭 이곳을 들리셔야~
또 다른 색으로 변신 중~
Souk에서 아내와 딸의 인증샷!
이곳엔 많은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레스토랑, 의류, 장식물, 등등의 상점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일은 또 어떤 볼 것이 있을까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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