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두바이의 풍경을 익혀두다
두바이 여행기 ⑬
두바이 여행은 대체적으로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즐거운 여행의 여정으로 이루어지는데
패키지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느끼지 않으려면
가족단위나 또는 무작정 걸으면서 해보는 여행이 좋다.
택시를 타고 전철을 타보면 보이는것들이 훨씬 많다.
딸이 이곳에서 근무하고있어 딸 덕택에 여러곳을 다녔고
중동이라고는 가끔 매스컴이나 산유국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는 휘발유 가격 등, 뭐 이런것 외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곳의 통치자의 국가경영 능력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어있거나 각국의 학생들이
그의 경영 스타일에 매료되어 있는 이유가 궁금했다.
두바이 여행을 딸을 보기위해 설레는 가슴을 안고 왔지만
한편으로는 크루즈전문업체면서 지상여행도 겸하고 있는
회사의 지시에 의해서 중동지역 크루즈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구독을 해 주시면 늘 함께 할 수 있겠지요?
여행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그 나라의 풍물이나 경치, 생활습관, 먹을거리 등을 알아가는데 있다.
우리의 환경과는 전혀 다른 이국에 와서 완전히 달라보이는 풍경과 생활모습을 보면 새로운 충격에 빠지기도한다.
그래서 여행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곳에서부터 출발인것 같다.
자주 외국을 드나드는 편인데 이번 여행은 다행히도 딸이 근무하고 있는 두바이 아시아나호텔이었다.
5성급호텔로 두바이가 시작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데이라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호텔의 지명도는
근래 아랍에미레이트 TV방송의 유명한 쉐프로서 아랍에미레이트의 유명한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럭셔리한 품격을 가지고 있는 호텔인데 버즈 알 아랍이나 부르즈할리파의 아르마니 호텔의 엄청난
숙박료와 달리 두바이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을뿐더러 여러가지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호텔 내에 있어서 호텔 투숙객 뿐 아니라 외부의 많은 사람들이 넘쳐나서 이곳의 분위기와 명성을 알려주고 있다.
한식당으로 오후에 뷔페도 겸하고 있는 이곳은 분위기가 아시아인을 위한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꾸며졌고
그 때문인지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아시아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막의 나라에서 동양의 정취가 있는
식당은 멀리 고국을 떠나온 한국 사람에게도 이방인같지 않은 친숙함을 안겨주어 여행내내 이곳에 머물렀지만
고향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조식은 이곳 호텔측의 배려로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었고 딸을 보러왔다고 극진히 대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오는 첫날부터 중책을 맡고 계시는 부장님께서 손수 승용차를 몰고 하루 내내
두바이 구경을 시켜주셨고 호텔 직원들의 환호로 꿈같은 여행을 시작하게되었다.
아시아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이곳에는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꾀나 알려져 있었고 음식맛도
동양인 식성에 맞는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다른 호텔과는 많은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김치는 물론 다양한 재료들이 한국에서 직접 비행기를 통해 구매되고 싱싱한 전복도 이곳에서 볼 수 있어
적잖히 놀라기도 했다. 다양하고 수많은 뷔페의 음식은 이곳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korean Restaurant "SONAMU" - 특이한건 이곳에 장식되어진 소나무를 한국에서 직접 가져와서 설치했다고한다.
이곳의 분위기가 한국에 있는것인지 착각할 정도였다. 그래서 외국에 왔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
korean Restaurant "SONAMU"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로비의 모습인데 벽면에 시원한 물병들로 인테리어를 해놓아 아마도
사막의 오아시를 상징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안식처같은 느낌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높은 천장과 함께 청량감을 극대화시킨 모습이다.
그리고는 유리로 된 원형 구슬들을 달아놓아 시원한 동선을 연결시켜놓은 모습이다.
구슬마다 연결해놓은 정성이 대단한 작품이었고 은은한 조명으로 들어오는 첫 느낌부터가 부드러웠다.
가자마자 딸 아이와 아시아나호텔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다. 애교가 별로 없는 딸이 몇년만에 만나고보니
아빠의 모습이 그리웠는지 찰싹 달라붙어 사진을 찍혀준다. 나도 성격이 그리 다정다감하지 않은지라
어색하기도했지만 이런 부녀간의 다정스런 사진을 언제 또 찍어보랴~ 그래서 해외에 나가있는 딸이 애처로운건가?
원래 엄마하고는 친구같은 사이로 한국에 있을때는 샘이 나기도했다. 친구 이상으로 엄마를 사랑하는
딸답게 명동엘 나가게 될때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보디가드 역활을 해주고 도리어 아랫사람처럼 걱정하고
보호해주는 딸을 보내고나니 3개월동안을 울었던 엄마와의 상봉이 너무 좋은가보다.
그리고 아내도 한국에서는 갱년기가 와서 축 쳐져있었는데 딸을 보고는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명랑해져있다.
♬
호텔 객실로 가는 통로엔 그림들이 장식되어 있어 여늬 호텔에 비해 분위기가 좋았다.
식사를 할때마다 알아서 두 사람의 커피를 알아서 척척 타다주는 센스쟁이 - 제롬이다.
이 친구와 열흘을 보내면서 정도 많이 들었고 늘 친절하게 해주어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올해 한국으로 여행을 온단다. 한국어는 못하지만 한국사람같은 정서를 가지고 있는 굿 서비스맨이다.
이 시람은 호텔입구에서 오가는 손님늘 맞이한다. 택시가 호텔로 자주 안들어 올때는
차도로 나가 택시를 잡아서 데려오는 특별한 성의를 보이기도하고 들어갈때나 나올때나 늘 웃음으로
대해줘 낮선 이국땅에서 집을 드나들듯 편하게 호텔을 오갈 수 있어 행복했다.
Restaurant에는 많은 수의 쉐프들이 있는데 아침조로 이곳에 들를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던 Mokshedul 이다.
계란 후라이를 부탁하면 얼마나 맛있게 해주는지 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금 집에서 악전고투중이다.
역시 쉐프가 그냥 된게 아님을 깨닫게 해준 친구다.
Dubai 버스인데 한국에도 가끔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곳에도 무엇을 홍보하는지 모르지만 가끔 보이기도한다.
이곳에 와서도 역시 둘은 자매처럼 붙어다닌다. 얼마나 보기 좋은 모습인지~
한국에 오자마자 아내는 딸의 휴가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딸의 학창시절엔 어찌나
무섭게 교육을 시키는지 가끔은 아빠인 나도 속이 상해서 두둔하고 깊은적이 많았지만 한번도
딸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엄마의 권위도 중요하고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무섭게 혼을 내고는 딸을 용서하며 꼬옥 껴않아주는 모습을 딸도 기억하고는 애뜻한 사랑이 넘치는것 같다.
이곳에 오면 두바이메트로- 전절을 타고 다니면 또 다른 여행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국적이 다른 많은 사람들이 두바이를 활기찬 도시로 만들고 또 이곳의 버팀목은 외국의 이주 노동자나
타국의 기업체 근로자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500만이 넘는 인구중에 두바이 순수 현지인은 몇십만명이
안된다고한다. 그런 이유로 석유 재벌국가답게 두바이 현지인은 먹고 사는데 걱정할 이유가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따로 넓은 집이 제공되고 차량과 여러가지 혜택을 받게되고 외국에 나갔다가 아프면
특석에 태워 자국에 와서 치료를 받게하는 천국같은 나라다. 그리고 외국에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학비부터 생활비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부러운 나라다.
♬
한국에서는 자식 교육문제와 혼사문제로 등이 휘도록 평생을 일하고도
죽을때 무덤조차 마련을 못하고 있으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쓰리다.
전철엔 의외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여러번을 타고 다녔는데 신기하게도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을
이곳에서 다 볼 수 있는것 같다. 이곳엔 한국 교민회도 있어 단합이 잘 되고 있고 한국 식당과 여러가지 다양한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한국인이 발행하는 신문을 보면 이곳의 생활상을 낱낱히 볼 수 있다.
두바이 사람들은 워낙 부유하기에 타국인들을 보는 눈이 다르단다. 가끔 보는 두바이 현지인들은 생김새도
편해보이지만 부러울것이 없는 생활에서 나오는 느긋한 표정을 엿볼 수 있어서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장유유서라는 말이 없다. 개인주의다보니 나이든 사람이나 노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어보인다. 나이든 사람이 앞에 서 있는데도 시큰둥한 표정이어서 이곳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데
아마도 타국에서 이곳으로 취업을 오거나 노동자이거나 오래된 이민자들일것 같다. 그런 이유로 전철을 타겠지만~
그 이유로 현지인들은 고급 외제차를 주로 타기에 전철에 탈 기회가 별로 없을것 같다.
오죽하면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의 수만명의 승무원중에는 두바이 현지 승무원들이 수십명 정도밖에 안되는데
은퇴한 한국 승무원의 이야기로는 승무원을 하고 있는 두바이 승무원들은 취업을 한 이유가 여러나라를 돌며
쇼핑을 위한 취업이라고 스스럼 없이 말한다고한다. 다구나 현지인과 외국인들의 승무원 월급은 애초부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런것들은 아랍에미레이트가 자국인들의 처우를 현격하게 차별을 두는 법이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는 가는곳마다 이렇게 꽃과 나무들이 우거져있다. "이곳은 사막지대라고 들었는데 어디서 물이 나오는거지?"
라고 의문을 갖지만 이 문제엔 대단한 비밀이 숨겨져있다. 작은 비밀이 아닌 엄청나나고 밖에 이야기 할 수 있는 비밀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튜브를 통해 물이 일정하게 나오도록 되어있는 급수 시설 덕택이다. 두바이 전체에
이런 튜브가 연결되어있어 어느곳이든 나무와 풀과 꽃이 자랄수 밖에 없다. 이런 시설이 가능한건 오직 돈의 위력이다.
이렇게 돈의 위력이 아프리카 땅에도 있다면 물로 인해 사망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없게 될것이다.
근래 한국에서 많은 단체나 개인들이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기 위한 노력과 함께 휴머니즘이 넘쳐나고 있다.
세상은 불공평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공평한 면도 공존하는게 인간사회인가보다.
튜브 급수관을 통해 아름다운 꽃들이 자라고 있다.
두바이를 다니다보면 지하철 입구가 똑같은 모양으로 설치가 되어있다.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저 모양은
아랍의 목선인 '도우'를 닮아있다. 두바이를 표현하는 상징물로서로 손색없어 보였다.
개인주택들의 모습
전철을 타고 가다보면 두바이의 유명한 모스크가 보인다.
주메이라모스크
주 메이라 모스크는 두바이 (Dubai)의 해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 메이라 모스크는 유일하게도 비 이슬람종인이어도
관람이 가능한 두바이 (Dubai)에있는 유일한 모스크다.
아부 다비 (Abu Dhabi)에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로 명명 된 또 다른 모스크가 있는데
이곳 또한 한 비무슬림 관광객에게 개방되어있기도하다.
그러나 이슬람교의 무슬림들은 모스크에 비종교인들이 들어오는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이점을 조심해 모스크 구경을 하려고 기웃댔다간 큰일나기 십상이다.
주 메이라 모스크는 대형 중앙 돔을 프레임 우뚝 솟은 트윈 첨탑과 아름다운 흰 돌 구조를 1978 년에 완공했다
▶비 이슬람교도 방문자는 모든 토요일, 일요일, 화요일, 목요일에 주 메이라 (Jumeirah) 모스크를 방문 할 수 있다.
시원하게 달리다보면 버즈알아랍 호텔과 주메이라비치호탤도 한눈에 들어온다.
이 건물들은 아라비아해에 위치해있고 높이가 있기때문에 여러곳에서 볼 수 있었다.
아랍식으로 지은 개인 주택들은 중간중간 창이 나 있는 windtower가 보인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견디기 위해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방법으로 공간이 있는 부분으로 바람이 들어가면
실내로 통하게 되어있고 뜨거운 공기가 찬 공기로 바뀌어지는 시스템으로 지금의 에어콘 역할을 했다.
물론 현대에 와선 에어콘이 설치가 되었지만 저 구조물도 두바이를 상징히는 것으로 건물의 인테리어 역활를
톡톡히 하고 있다. 두바이의 고급 주택들도 거의가 다 windtower의 모습을 집어넣어 건축하고 있다.
한국과 비슷한 교통 신호등 시스템중의 하나-차가 많건 적건 필요할대 보턴을 누르면 일제히 차가 멈춰선다.
두바이 택시들 - 이곳에선 개인택시의 개념이 없는가보다
모든 택시들은 비슷한 마크를 부착하고 있어 국가에서 하는 택시 업체인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건
한국차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택시는 모두가 일본차를 사용하고있다.
두바이 음식 값이 비싸서 가끔은 이태리 파스타집에 가거나 맥도널드 그리고 중국식 식당을 이용해야
두바이 여행시경비를 줄일 수 있다. 햄버거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편인데 치킨 같은 종류는 주문하면
그 양이 한국의 3배는 넉히 될것 같다. 치킨을 주로 먹는 아랍 사람들에겐 비쌀 이유가 없는것 같다.
필리핀식 음식점
주거지역의 아파트나 빌라건물 심지어 모든 빌딩들도 같은 모양으로 지어질 수 없는곳이 두바이다.
이곳에도 여행사가 보인다. 무더위를 피해 외국으로 여행가는 두바이인들이 많을것 같다.
실제로 이곳의 여름 기온은 45도를 넘으니 밖에 다닐때는 쓰러질 정도 일것이다. 차량의 범퍼위에
걔란을 터트리면 수분내에 지글지글 끓는다고한다. 그리고 한증막같은 차량 내부의 열기로 인해 여름엔
차 타기가 무섭다고한다. 그래서 여름의 여행객들은 아침 일찍 잠시 바닷가를 나가고 바로 들어온다고~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사의 비행기가 비행기 바닥에 선명하게 로고글자가 보인다,
밤에 잠을 자다보면 밤사이 계속 들리는 비행기의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밤비행기도 유독히많은 이곳은
비행기가 거의 1분에 한대씩 뜨고 내리는 국제적인 비행장이 있기때문이다.
복잡하지 않은 도로의 모습이다. 다들 어디에 갔는지 궁금하다. 물론 일하는 사람들은 직장에
있겠지만 저녁 시간의 러쉬아워를 빼면 여행 다니기엔 최적의 조건들이다. 다만 저녁 시간엔
데이라 지역도 교통지옥이 따로 없다. 다운타운의 널찍한 도로에 비해 데이라지역은 두바이가 생겨난 도심이라
도로 조건이 시내보다는 좁은 편이어서 그런것 같다.
하루에 다섯번씩 기도를 드리는 무슬림들의 정성은 대단하다. 시간만 되면 많은 이슬람사원이 문을 열고
무슬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을 메아리친다. 이곳은 데이라 지역의 주택가에 자리한 이슬람 사원이다.
이곳에서 돈의 위력은 대단하다. 이 디라함(아랍에미레이트의 화페 단위)이 없으면
엄청난 숫자로 은행보다 수십배 많은 환전소에서 돈을 바꿔야한다. 환전소가 많은건 그만큼
두바이를 찾는 여행객들의 숫자가 많은 까닭이다.
쇼핑센타에 걸린 아랍에미레이트 국기와 쇼핑센타의 깃발
쇼핑센타에서는 많이볼 수 있는 아랍 여성들의 모습 - 히잡을 두르고 썬글라스를 쓴채 쇼핑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선글라스를 벗으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눈썹화장을 하고 있고 대체적으로 몸무게가 나가보이는 사람이 많다.
이곳에서 미의 기준인지 아니면 결혼의 기준인지는 가늠이 안가지만 결혼전에는 살을 찌워서 간단다.
중국풍의 매장
중국 음식점
두바이에서도 중국의 활약은 대단하다. 세계를 휘어잡고 있는 중국은 이곳에서도 그 위력이 대단하다.
쇼핑센타에 가면 나도 모르게 여성들의 Bag과 신발들이 궁굼해진다.
화려하고 럭셔리한것들이 많아보인다. 신발도 한국의 가격 만큼이나 높고 세련된 물건들이 많다.
두바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아리랑' 식당을 방문했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는데 양도 푸짐하고 그 맛도 한국과 비겨도 손색이 없는데 한국풍의 음식점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외국인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다 가격은 20,000원에서 30,000원 사이라 비싸다고 느껴지기도하지만
양이 많고 반찬이 많이 나와서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집이기도하다. 두바이 여행에는 이곳을 찾아와도 손해는 없을것 같다.
한가지 특이한건 우리들이 흔히 쓰는 '이쑤시개" 또는 요지 의 한쪽면엔 색이 칠해져있다.
앞뒤가 구별되어 있는 셈이다. 우리는 앞뒤 한꺼번에 사용하지만 한쪽을 하용하면 손의 세균이 묻기 때문에
한쪽만 사용하는 이쑤시개의 사용법이 특이한것 같다.
지하철에서 내리고 포즈를 ~~~
그리고 다시 아시아나 호텔로 직행
이래서 걸고 타고 했던 여행은 고생을 했지만 여행의 본질을 알아가게 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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